즐거운 웹기획 세상

기획

웹기획자를 위한 전문 지식과 역량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

ezHarry 2023. 11. 20. 13:08

안녕하세요.

플래니지 해리입니다.

 

기획업무를 하다 보면 기획자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기획자의 전문지식과 역량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풀어보고자 합니다.

 

 

 

 

 

 

1.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경험

 

제가 여태 기획업무를 해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하는 것이였습니다.

이를 위해 디자인 시스템의 구축과 관리는 필수적인 업무라고 생각했는데요, 디자인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는 사용자에게 일관된 UI/UX 제공하고,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보다 빠르게 익숙해지고 편리하게 사용할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또한, 접근성은 누구나 웹사이트를 이용할 있도록 보장하는 핵심 요소로 흔히 장애를 가진 사용자의 사용성을 간과하고 기획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를 가진 사용자들 또한 일반 사용자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 또한 무시하지 못할 큰 과제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할 때 고려하며 기획하게 됩니다.

 

모두 다 만족할 순 없지만 내 서비스를 많은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하면서 서비스에서 계획한 목표를 이루게 된다면 이것만큼은 큰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2. 데이터 기반의 기획과 분석

 

데이터 기반의 기획은 사용자의 행동과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웹사이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집된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우리는 A/B 테스트를 통해 변경 사항의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주도 기획은 사용자의 Bedrich 움직임을 이해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충성도를 높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 프로젝트의 기획을 시작하면서부터 프로젝트 일정이라는 거대한 산을 마주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다른 업무에 쏟곤 합니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분석하고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근거가 있다면 조금 다른 선택으로 더 좋은 기획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3. 프로젝트 방법론에 따른 프로젝트 관리

 

프로젝트 수행은 대체적으로 수직구조의 Waterfall 방식과 평행구조의 Agile 방식으로 작업이 나눠집니다.

두 방법론의 장단점으로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하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은 프로젝트 특성에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한국에서의 프로젝트 수행 방식은 대체적으로 수직적인 Waterfall 방식을 선호하 것 같습니다. 

체계가 명확하고 무슨 일이든 확실하게 마무리 짓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는 사고방식이 크게 작용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인터넷이란 환경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법론을 적용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응이 어려운 Waterfall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Agile 방식은 모든 팀원이 동시에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업무가 진행됩니다. 당연히 여러 실수들이 발생하고 리스크 한 부분들도 확인되지만 이것은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완성도를 높여가기 때문에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고안된 최적의 방법론인 Agile방식은 스크럼, 칸반 등의 방법을 통해 작업을 관리합니다. 이를 활용하여 짧은 주기로 기능을 개발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또한, 효율적인 소통과 협업이 프로젝트 성패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방법론이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기보단 둘 다 잘 활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4. 마케팅과 SEO 전략

 

기획을 하다 보면 우리 서비스가 어떤 방법으로 사용자에게 많이 보일 수 있을까라는 기대와, 서비스만 잘 만들어진다면 사용자는 당연히 따라올 것이다라는 헛된 희망을 가진 적이 많이 있습니다. 이 생각은 엄청난 잘못이라는 걸 알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

 

마케팅은 유용하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관심을 끌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인터넷 환경에서 마케팅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반영하여 많은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노출하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SEO 검색 엔진 최적화를 통해 웹사이트의 노출을 높이고 트래픽을 유입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검색 결과에서 웹사이트가 노출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케팅의 목적과 근본은 동일한데, 방법을 항상 연구해야 하니 이것이 참 어렵습니다.

 

 

 

5. 신기술과 트렌드

 

기술의 최신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웹 기획자라면 항상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공부해야 된다고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때로는 이러한 과정들이 지칠 때도 있지만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하는 즐거움을 알게 됟다면 조금 더 재미있는 기획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최근 AI 머신러닝을  기획에 적용하는 방법 그리고 최신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의 활용 등을 살펴보면서  기획자로서 항상 업데이트된 기술과 트렌드를 습득하는데 조금 더 수월해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공부하고 정보를 습득하는 건 역시 어렵네요ㅎㅎ

 

 

 

 

오늘은 웹기획자의 전문지식과 역량에 대한 제 깊숙한 내면의 생각을 꺼내봤습니다.

실제로 웹기획(뿐만 아니고 모든 기획은) 사용자와 기술, 비즈니스의 교차점에 있는 분야로, 지속적인 학습과 실무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시면서 이러한 지식과 역량을 결합하여 나은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여하시길 바랍니다.

함께하여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여정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기획 하십시오~!